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분류없음 2014.12.01 00:16

안녕하세요. 온리전 당시 해당 사태를 지켜보았던 참가자입니다. 그 일에 대해 개인적으로 건의 준비를 했었고, 먼저 의견을 표현하신 A님을 비롯한 다른 참가자 분들이 안 계셨다면 이 일의 피해자가 되었을 지도 모르는 부스 참가자로서 앞서 나온 글에 대한 쉐릴님의 해명을 기다렸으나 사과문을 읽고 든 의문점들에 대해 묻고자 멘션 드립니다. 제가 본 글 안의 모순점들은 다음과 같습니다.


ㄱ. 스스로 밝히신 사건의 시간대 및 말의 앞뒤가 맞지 않는 사과문에서 전혀 진정성을 느낄 수 없습니다. 

첨언에 대한 답에서 쉐릴 님은 2D 타 장르의 유사 사건을 통해 뒤늦게 반성하였으며 부끄럽고 책임감 없는 행동이라고 느꼈다, '지금은 다르다' 고 말씀하셨습니다. 그런데 지난 사태 때 바로 그 경솔함을 지적하셨던 분에 대한 인신공격성 비방과 지인 간 멘션을 통한 사건왜곡 시도가 이루어졌던 날이 본인이 주최하셨던 그랑플람 온리 바로 전날 밤의 일이며 지금으로부터 단 이틀 전입니다만 이에 대해 스스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.

+해명요구 포스팅을 읽은 사람 중에는 먼저 열렸던 타장르 행사의 스태프로 참여했던 제 지인이 한 분 있습니다. 스탭 분들이 모두 모인 그 행사의 뒷풀이 자리에서 쉐릴 님 본인이 지난 엑소온리 주최임을 밝히고 알계저격을 받았다는 이야기를, 이유에 대해서는 훗날 '따로' 밝히겠다 하며 당당히 말씀하셨다고 들었습니다. 지인 분께서는 앞뒤가 잘린 그 말을 듣고 쉐릴 님이 혹 억울한 일을 당하셨었나 생각했는데 포스팅을 읽고서야 그게 아니라는 것을 뒤늦게 알았다 하십니다. 
이 이야기 속에서도 스샷 속 경솔한 언행과 달라진 모습은 전혀 찾을 수가 없습니다. 그리고 이 행사는 겨우 1주일 전에 열렸던 행사입니다. 이러한 이유로 쉐릴 님께서 서술하신 말들은 사과문 작성을 위한 일시적이고 거짓된 변명으로밖에 읽히지 않습니다. 


ㄴ. 일단 저는 이 일에 가장 크게 관련된 두 분께 양해를 구하고 인신공격이 포함된 스크린샷의 원본을 본 상태라는 것을 밝힙니다. A님에게 인신공격과 비방을 하실 때 특수문자를 섞었으므로 모르실 거라 생각하며 비난하셨다 말씀을 하셨습니다만 (그렇다 해서 이게 용인될 일인지는 차치하고) 제가 본 원본 캡쳐에서는 자음처리도 알파벳처리도 아닌, 쉐릴 님의 공개계정을 보는 분들 모두가 해당 닉네임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쓰여 있었습니다. 쉐릴 님 개인을 공격한 것도 아닌, 총주최자분과 일대일 DM을 통해 조용히 대화했던 분의 닉네임을 그런 방식으로 '썅년' 이라 공표하는 것, 또 자기 얼굴을 걸고 다른 공개 계정으로 코스어 활동까지 하시는 분께서 이렇게 원색적인 외모 비난을 하셨다는 것은 상식 선에서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 일로 이미 반성했다 말씀하셨던 윗 ㄱ과 관련하여 대단한 언어도단입니다.


ㄷ. 해명요구글의 작성자분을 개인 탐라에서 비방하셨던 시기는 쉐릴 님이 잠수 기간이라 말씀하셨던 행사 종료 이후 7월~유정 계정의 복귀가 이루어졌던 2월 사이로 알고 있습니다. 행사 당일 마음을 풀었는데 반 년이 흐르고 복귀한 이후 계정의 블언블 문제로 감정이 상했을 뿐 서로의 오해라고 말씀하신 본인의 말이 맞다면 이 기간에 비방이 이루어진 건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. 두 분 사이의 개인적인 일들 및 사과문 속에 나타난 전체적인 발화 방식에 대해 길게 첨언할 생각은 없으므로 말을 줄입니다만 최소한 오류는 없도록 말씀하시면 좋겠습니다. 


ㄹ. 또한 한때 좋아했었으며 지금도 싫어하지 않는다 말하는 아이돌과 그 팬들에게 '님네아이돌', '끼워팔기' 운운하며 욕을 하시는 행동 역시 본인이 생각하기에 앞뒤가 맞는다고 여기시는 것인지 묻고 싶습니다.


쉐릴 님 본인께서 지난 글에 직접 쓰신 바와 같이 무례한 언행에 기분 상했던 모든 분들께 정말 진심으로 죄송하다 생각하신다면, 공개 사과문을 올리실 때 부디 이러한 모순점들이 수정되어 사실적으로 납득 가능한 내용의 글을 볼 수 있기를 바라는 바입니다. 

Posted by ncyon